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1 기억의 오류 (feat. 기억의 일곱가지 죄악) 기억의 오류 기억에 대해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은 실제와 매우 다를 수 있다. 기억을 못 하는 일을 종종 경험하기 때문에 사람의 기억이 완전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. 일주일 전에 일어났던 일보다 어제 일어났던 일을 더 잘 회상하는 것을 보면 기억은 시간이 지나면 점차 사라지는 것처럼 느껴진다. 에빙하우스(Ebbinghaus, 1985)의 망각곡선은 기억은 시간이 지나면 없어지는 것이라는 사람들의 생각을 뒷받침해 주는 것처럼 보인다. 그러나 회상이 안 되었다고 해서 그 기억이 없어졌다는 것은 아닐 수도 있다. 시간이 지나면 기억이 사라지기는 하지만 일단 우리가 회상하는 것은 정확할 거라고 기대한다. 과연 그럴까? 사실 우리가 회상하는 것 중에는 부정확한 것도 많다. 세밀한 부분을 틀리게 기억하는 정도가 아니.. 2022. 9. 19. 이전 1 다음